김천경찰서가 지난 14일 경찰서 2층 열린방에서 과․계장 및 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반착행위 근절 대책회의를 주관했다.

3대 반칙행위 근절을 위해 경찰서장을 팀장으로 TF팀을 구성, 국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100일간 특별 단속기간을 선정, 3대 반칙행위 근절에 치안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3대 반칙행위란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 3대 분야로 생활반칙에는 안전비리, 선발비리, 서민갈취가 있고, 교통반칙에는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이 있다.

사이버반칙은 인터넷 먹튀․사이버금융사기·사이버명예훼손을 근절해야 할 ‘3대 사이버반칙’으로 정하고, 경찰서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 집중 단속과 예방 수칙 홍보와 함께 금융제도 취약점 발굴·개선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김천경찰은 안전·선발비리·서민갈취 전담반을 편성, 생활 반칙을 집중단속하고, 취약시간대 일제 음주단속을 적극 실시 (주2회 이상)해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 하는 한편, 교차로 꼬리 물기,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영수 경찰서장은 “국민들의 생활·도로·사이버 공간에서의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3대 반칙행위를 근절해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정의롭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