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생활자원 기술의 발전과 여성의 전문능력향상을 위하여 자연의 색을 담는 천연염색 교육을 개강한다.

이번 천연염색 교육은 2017년 3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10회에 걸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동구 방촌동)에서 이루어진다.

접수는 대구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3월 6일(월)부터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를 통해 면 사각 스카프, 인견 원피스, 실크 스카프 등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감물, 괴화, 코치닐 등 자연에서 얻은 원료로 다양한 염색기법을 배울 수 있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서정선 소장은 “농림부산물을 이용한 천연염색교육으로 전통염료의 생산 및 전통염색기술 보급을 통해 농촌생활자원의 보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 국회방송, 박세욱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