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5월 2일 08:00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및 공직기강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아산시청 전 직원이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척결 의지를 다짐하며 음주운전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자정 결의대회는 전 직원 자정운동 결의 및 대표직원 청렴 선서, 아산시 감사위원장의 청렴 및 공무원 선거 중립 등 특별교육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아산시는 내부 자정선언과 아울러 시민들로부터 공직부조리 신고 활성화를 위해 1억 원까지 보상금 지급 등 부조리 익명신고를 방법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접수 내용을 엄정하게 조사·처리하기로 하였다.

이문국 아산시 감사위원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그동안 부패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패요인이 일부 남아있음을 강조하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전 직원이 솔선수범과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부패척결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지속적인 감사, 제도 개선 및 의식 개혁을 통한 부패척결과 음주운전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연말까지 적극 추진하고, 이번 기회를 공직비리 근절 및 시정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CNB 국회방송, 박경신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