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 “JAKEM(자켐)" 에어로졸 MRO(유지보수품목) 용품이 처음으로 수출된다.

한국자재산업(주)(대표이사. 김홍일)은 2016년에 'JAKEM' 브랜드와 연구 인력을 인수·합병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였으며, UAE(아랍에미레이트) 원자력발전소로 컨테이너 1대 분량인 3톤(4만 달러: 에어졸 3천여개, 크리너 1톤)을 공급하게 되었다.

영월군에 소재한 한국자재산업(주)의 JAKEM 제품은 국내외 경쟁사들과의 높은 마켓 장벽에도 불구하고 30여년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유지하여 기술력을 집약화 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였고, 관내의 산업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일 대표이사는 “해외 수출의 근간이 되는 연구 인력을 구축함으로써 각종 산업용 세척제와 에어로졸 제품을 고객 맞춤식으로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JAKEM’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발전소, 조선소, 현대중공업, 포스코, 정밀전자산업 등 다양한 곳에 맞춤식 제품을 연구·생산하여 강원도 지역 업체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각광 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자재산업(주) 임직원 모두는 한마음으로 JAKEM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2016년 하반기에 에어로졸 산업의 연구 인력과 생산설비 확충를 과감하게 추진하였으며, 2017년 초에는 연구소를 개설하여 사회적 기업의 목표와 가치, 이익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5월에는 발전소용 에어로졸 MRO(유지보수용품) 제품을 개발·생산하여 UAE(아랍에미레이트)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군은 “강원도 수출유망상품 및 전략품목 추천,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참여지원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취약한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육성 및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필요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이 많은 도시 영월로 발전해 유능한 인재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