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제72주년을 기념하기위한 (사)민족통일협의회(회장 윤효석) 아산시 대회가 지난 3일 온양온천역 경로무료 급식소에서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준표 아산교육장, 신용호 아산시번영회장, 나눔과 기쁨 김종기대표, 아산참여자치연구원 박경귀 원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양재만 KBS탤런트, 명창 이성원, 김판순, 가수 권호경, 이하리 등 예능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공연과 함께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성대하게 개최 되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창설된 전국 조직으로 정부의 통일정책 실현을 범 국민적 운동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된 관변 민간 통일 운동단체이며 정치활동을 배제하고 오직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 역량을 배양하는 순수 민간단체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간 호텔연회장 등에서 진행하던 관례를 윤효석 회장이 과감하게 배제하고 간소하고 실속 있게 행사를 준비하여 절약한 예산으로 흥겨운 공연은 물론 어르신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모범적인 행사로 주목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윤효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염에 어른신들의 건강 유지를 당부하고 오늘행사가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민족통일협의회의 기본 목적인 조국의 평화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일에 앞장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명수 의원은 특강을 통해 통일준비에 대한 공론화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 공론화 과정에서 민통회원들의 적극
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이명수국회의원, 김준표아산교육장, 윤효석회장 등 각급 기관장과 신정중, 용화중, 온양여중, 둔포전자기계고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식사준비부터 배식, 식사 후 청소에 이르기 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 눈길을 끌었다.

CNB 국회방송, 박경신 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