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참가 선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체육대회 산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다음달 2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체육대회에 구미시 선수단을 5개 종목 축구, 피구, 줄달리기, 4인5각, 팔씨름 100명으로 구성했다.

또, 구미시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남여 선수 대표의 결의문 낭독, 종목별 선수 배분, 체육대회 일정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 류기덕 회장은 "바쁜 사회생활에도 불구하고 출정식에 참석해 준 선수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민간과 공공의 구미시 사회복지인이 모두 하나되는 뜻 깊은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자"고 말했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 최강도시, 구미시가 11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우뚝 선 것은 복지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고민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땀과 정성의 결실“이라며 “복지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에너지가 넘쳐야 구미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