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 1.~5. 15.) 소각 금지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을 대상으로 서약 이행여부를 검토하여 5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 4일 월례조회를 통하여 각 마을 대표에 녹색마을 현판을 전달하였다.

2017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에 선정된 마을은 산림청장 현판을 수여받은 주천면 도천1리(이장 한석분) 1개소와 영월군수 현판을 수여받은 영월읍 흥월1리(이장 신도선), 김삿갓면 와석2리(이장 김종덕) 북면 공기1리(이장 우순옥), 무릉도원면 운학1리(이장 안충선) 4개소로 총 5개마을이 선정되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영농준비 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다 바람에 의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비화되어 발생하는 소각산불 발생률을 낮추고자 실시하게 되었으며,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단위 공동감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자발적인 마을단위 산불예방 활동 추진으로 다른 산불예방 활동보다 산불발생을 낮추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윤수중 환경산림과장은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관내 모든 마을이 산불예방을 위하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에 참여하여 주길 당부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