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자매결연 도시 및 수도권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온라인 및 택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오는 15일부터 안양시민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서울시(광화문광장)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13개소에서 직거래행사를 추진 하며, 용산구청은 22일까지 주문 신청을 받아 택배로 농·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소비단체를 초청하여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는 지난 9월 4일 서울특별시 새마을부녀회 (회장 이순남)를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하여 관내 포도 농가에서 포도따기 체험과 영월농협가공사업소 방문을 통해 포도 72박스(1,300천원)와 고추장, 고추가루 등 농산물가공품 450천원을 판매하였고,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현장에서 김장행사용 고추가루 900근(9,900천원)을 구매계약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성북구 새마을부녀회에서도 9월 13일(수) 우리 군을 방문하여 체험(포도따기, 장담그기)과 제수용 농·특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사과 및 절임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체험과 판매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판로개척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판매 하는 전략으로 직거래행사를 추진한다.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금년에는 유독 가뭄과 농산물 수확기인 8월에 잦은 비로 인해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추석을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실시하여 농가 소득을 높이고, 우리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