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읍(왜관읍장. 노강수)과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인욱)은 어르신전당에서 지난 7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왜관,우리,마주보기’타운미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타운미팅을 통해 주민들은 도농복합형 도시인 왜관의 지역특성에 대해 고민하고, 노인일상생활지원의 필요성 등에 공감했다. 또 주민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서 진지하게 토론하여 지역의 복지 현안과제를 찾아내고 실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인욱 민간위원장은 “그 누구의 의견도 틀린 의견은 없고 다만 서로 다를 뿐이다며 주민 전체 의견을 모아 지역복지 발전을 모색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왜관읍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강수 왜관읍장은“우리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마련된 자리이며, 행복한 우리동네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웃을 먼저 돌아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 칠곡취재기자. 김철경 cgkim06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