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어르신 교통안전 확보 및 보행자의 안전문화 정착으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하여 발벗고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칠곡군은 14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관내 어르신과 이장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거미줄 같이 형성되어 물류와 일자리가 풍부한 지리적 잇점과 교통인프라의 확충으로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사고 발생의 위험이 도내 어느 지역보다 높다. 이에 칠곡군은 지속적이고도 체계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어르신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경찰관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관련 단체와의 협조로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서문환 칠곡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을 맞이하여 늘어나는 어르신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코자 우리도에서 제일먼저 교육기회를 갖게 되었다” 며 우리군이 교통사고 제로도시가 되도록 이장님을 비롯한 사회지도층 여러분의 솔선수범과 계도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중부칠곡 취재기자. 김철경 cgkim06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