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지난 6일 오후 3시 시청 5층 화합실에서‘제2기 대전광역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지방보조금관리조례에 따라 지난 2015년 구성된 위원회로, 지방보조금의 예산편성, 공모사업, 3년간 지속되는 보조사업의 유지 여부 등 지방보조금 전반에 대해 심의를 진행한다.

이번 2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세무사, 연구원 등 보조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로 위촉직 12명과 당연직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이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위촉식에서 “대전시에서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 관련 규칙 공포 등 부정수급 3중 점검 등 감시체계 구축을 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히면서“보조금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배분되기 위해서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NB 국회방송 이인수 총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