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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주상절리 전망대, 설 연휴 해양관광명소로 인기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2018년 02월 19일(월) 14:12
지난 설 연휴 동안 청정 동해 경주의 해양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에 1만여명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크게 붐빈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과거 오랜 기간 해안 군사작전지역으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양남 주상절리 일원에 2009년 군부대가 철수함에 따라 주상절리 전 구간을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산책로를 조성해 매년 1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지난해 개장해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양남 주상절리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전망대 내부에는 경주바다 100리길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환경과 해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들을 볼 수 있어 주장절리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바다의 숨음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인근 파도소리길과 읍천항 벽화마을에서 이어지는 탈해왕길 등 겨울바다와 파도소리를 즐기며 여유로운 트레킹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경주의 새로운 해양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세계적인 명품해양관광 콘텐츠로서 야간경관 조명을 보완하는 한편, 양남주상절리의 생성과정 등 전문가 고증과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전시 관람 콘텐츠를 도입하고,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 등 세계를 대상으로 양남주상절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년고도 경주의 관광객 2000만 시대의 개막은 해양관광객 확보에 있다”며 “동해안 지역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이용해 새로운 관광과 체험,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패러다임을 조성하고 내륙의 역사유적 중심 관광에서 해양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경주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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