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일 오후2시 3층 상황실에서 인허가 및 대민업무 담당자 87명을 대상으로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상황별 민원의 적절한 응대요령 교육과 대민접점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담당자들의 청렴마인드를 함양을 위한 교육이 같이 진행되었다.

또한 최근 민원처리 과정에서 법적절차와 규정에 따라 적절하게 민원을 처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폭언, 폭행 협박, 반복민원 등의 무리한 민원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특별민원 처리 요령도 같이 실시되었다.

손귀성 감사담당관은 “공직자에게 청렴의 의미는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나아가 직원 상호간, 시민과 소통의 단계로까지 진화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타파해야 할 관행을 1순위로 공무원 특유의 무표정한 민원응대, 전화통화시 불친절한 태도를 꼽았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며 대민접점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민원업무 처리자의 태도와 응대방식에 따라 우리시의 이미지가 결정되는 만큼 “본연의 업무에 있어서 전문적인 지식으로 시민의 말에 경청하고 배려할 줄 아는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NB국회방송 윤성필 중부취재본부장 lionyu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