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경제인총연합회(총회장. 오호석)가 29일 ‘더행복캠’에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에게 정책건의 책자를 전달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오호석 총회장은 지지선언을 통해 “대전도 새로운 시대를 여는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허태정 후보의 ‘대전, 새로운 시작 97공약’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전을 만들 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허 후보가 더불어 행복한 대전을 만들 적임자라고 확신한다"며 "허 후보가 전국 최고 득표로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진표 의원(수원무 지역위원장)이 함께 했다. 김 의원은 “허태정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손잡고 대전을 지역균형발전시대에 과학기술 메카로 만들 것”이라며 “허태정 후보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뜨겁게 성원해달라”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바쁘신 와중에도 지지선언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반드시 시장이 되어 전달해주신 책자의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사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잘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직능경제인총연합회는 직능인 경제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직능단체연합회의 설립 등)에 근거해 설립된 특별법인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이용사회중앙회,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한국영상문화시설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프로사진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한국옥외광고협회, 한국플로리스트협회 등 120여 직능·중·소자영업자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유권자시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직능·중·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의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CNB국회방송 대전충남취재본부 / 김수환 취재부장 fjh1004k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