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이 열리고 있는 포항을 방문하며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신북방 정책에 힘을 실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지역 위원장인 오중기 위원장은 이날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 한러지방협력 출범식에 참석하여 문재인 대통령을 환대했다.

오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에서 밝힌 비전 실현을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실무적 역량을 더 섬세하고 전문적으로 강화해야한다.”며 경북도와 포항시의 구체적 실천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오위원장은 “여당 지역위원장으로써 포항발전 위해 정파를 떠나 경북도와 포항시에 협력을 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회는 11월 정화활동을 겸한 대규모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연말에는 성폭력방지 캠페인 활동 등 민생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