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지진발생 대비 재난대응훈련 CNB국회방송 대전.세종본부/김현기취재기자 fjh1004kr@korea.com |
 | 지진발생 대비 재난대응훈련을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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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는 11일 지진발생을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건물붕괴 및 화재발생, 그리고 여진에 의한 가스누출사고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지난 경주 및 포항지진과 비슷한 지진강도를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2018년 실시한 안전한국훈련과 민관합동훈련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지진대응능력을 높여 시민들에게 중단 없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 지진발생대비 재난대응훈련인 누출부위 조사및 응급조치훈련을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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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진발생 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촌정수장은 1일 30만㎥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대전시 동구, 중구, 대덕구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국가기반시설이며,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국가기반시설 재난평가’에서 식용수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CNB국회방송 대전.세종본부/김현기취재기자 fjh1004k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