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30일 공공건축 조성사업(공용주차장, 새여울 커뮤니티센터)에 대한 공간프로그램 구성과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 및 주민주도형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거리재생 공동체 워크숍 첫 회의를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었다.

거래재생 공동체 워크숍은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공공건축 우수사례지 답사를 시작으로 총 3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공공건축사업에서의 주민 참여 및 우수사례 소개,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적용방안 마련 및 자율토론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덕구와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신축과 주민커뮤니티시설 조성 사업에 대한 위치, 규모, 용도, 출입구 등 현안 이슈를 기획에서부터 설계 등 단계별로 주민과 소통하며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건축설계회사, 공공건축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주민의 요구를 담기 위한 연속회의, 유사 사례지역 견학을 통해 주민의 이해도와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재우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목원대학교 교수)은 “공공건축사업 추진은 예산, 행정절차, 건축설계 등 복잡하고 전문성도 요구되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지역주민의 바램을 담고 공감하는 사업과정 역시 중요하다.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이 변모하는 결과만이 아니라 추진 과정에서도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금강변 수변공간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걷기대회를 기획에서 행사 진행까지 주민협의체와 함께 주민주도형으로 진행하고 있는등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NB국회방송 대전,세종취재본부/이경철 취재기자 fjh1004k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