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제3회 우주개발‧탐사 탐구 포스터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스터 발표대회는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여 ‘우주개발‧탐사’를 주제로 진행되며 최대 3인으로 팀을 이뤄 미래 우주개발‧탐사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포스터 형식으로 제작하여 발표하는 대회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부터 6월 6일까지이며 NASA 앰배서더가 포함된 평가단의 1차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하고 6월 23일(일)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국립대구과학관장상,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경상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7월 말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동경과학축전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방법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포스터와 함께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이밖에도 국립대구과학관은 달 탐사 50주년을 기념해 3개 국립과학관법인(대구, 광주, 부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우주로의 도전(가칭)’ 특별전을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한다. 또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일부 프로그램이 진행돼 35개국에서 약 300여명의 참가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CNB 국회방송 최한동 기동취재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