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5월 15일(수) 제7회 바다식목일 맞아 바다숲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지역주민, 어업인, 학생, 민간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식목일은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려 바다가꾸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범국민적 참여 속에서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2013년 5월 10일 세계최초로 지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서는 바다식목일 기념 유공자 포상, 바다식목일 홍보영상 상영, 바다숲조성 퍼포먼스, 사진전시, 수피와의 사진촬영 등을 참여함으로써 바다숲 조성의 필요성과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조류를 직접 이용하여 바다숲조성의 일부분을 시현하는 퍼포먼스는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였다.

FIRA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바다숲은 육지의 숲과 마찬가지로 바다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아주 중요한 요소” 라며, “바다식목일 기념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