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31일 봉화군 춘양면 서벽 3리 두내산촌생태마을에서 지역 주민, 영주국유림관리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촌마을 가꾸기’활동을 진행했다.

‘산촌마을 가꾸기’는 산림청에서 산촌 홍보와 산촌주민 생활에 작으나마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들과 관리소 직원들이 함께 마을 입구 유휴지 내 무궁화 식재, 버스정류장 야외화분 설치 등 마을 경관정비와 산지정화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마을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규제개선 상담도 병행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서벽 3리 이원식 이장은 ‘산촌마을 가꾸기를 통해 관리소와 마을이 하나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경영복지팀 이기용팀장은 “작은 일이라도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산촌 환경 개선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NB 국회방송 산림전문 서경수 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