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과학원(원장 오선미)는 8월 21일(수)부터 11월 21일(목)까지 초등 16개교와 중학 7개교를 대상으로 하는 ‘2019 찾아가는 창의융합 과학교실’ 운영을 시작하였다.

‘2019 찾아가는 창의융합 과학교실’은 과학원으로부터 원거리 학생들의 수업권 보장과 교사들의 인솔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중학교에 찾아가서 과학 교실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별자리 및 천체를 관측하는 천문교실, 이동형 전시 체험물을 경험해보는 이동 과학 전시관, 메카트로닉스와 3D펜, 드론을 배워보는 창의융합프로그램,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과학쇼 공연 등이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오선미 원장은 “평소 과학원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중심의 과학교육을 제공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찾아가는 창의융합 과학교실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활동 중심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최첨단 이동 과학차를 제작 중에 있으며 2020년부터 도내 전 지역의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이동과학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 과학차는 내・외부 공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과학 체험 전시관, VR 체험관, 인체감응형 인터렉티브 영상관 등 최첨단 과학 체험 시설을 갖춘 맞춤형 과학체험차량으로 올해 연말 완성을 목표로 제작 중에 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