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훈련으로 승강기 사고 대응능력 키운다 9.30.~10.1. 안전교육 실시…사고 상황 가정 신고·구조 훈련도 CNB국회방송 대전,세종취재본부/이경철 취재기자 fjh1004kr@korea.com |
2019년 09월 30일(월) 20:33 |
|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시 주관으로 “승강기 사고대응합동훈련 및 교육을 정부세종컨번션센터에서 9월30일 실시하고, 민간주관으로 조치원 신흥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10월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나 고장이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특히 전주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민간주도 사고대응 합동훈련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
훈련은 엘리베이터가 급정지하는 상황과 에스컬레이터에 이용객의 발이 끼이는 상황을 연출해 이용객 및 최초 발견자가 초동대처 및 사고를 알리고 관리주체가 상황을 전파하여 119구조대와 유지관리업체가 출동, 승객을 구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틀간 훈련과 함께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관리주체 및 안전관리자, 아파트 및 지역주민 등 총 240여명이 참석하여 승강기 구조원리, 사고사례 및 안전교육 등 예방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승강기사고가 발생 할 경우 비상통화장치(인터폰) 또는 스마트폰으로 외부 관리자나 119구조대에 알린 다음 구조될 때 까지 침착하게 대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현재 5,796대 승강기가 설치되어 전년 동월 5,388대 대비 약 7.5 % 증가하였고, 아파트 및 주상복합상가 등 건축물 신축이 늘어나면서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의식 개선이 중요시 되고 있다.
CNB국회방송 대전,세종취재본부/이경철 취재기자 fjh1004k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