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14일 산업단지가 많은 어모면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격려하고 숙원사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을 위한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남추희 행정지원국장의 주요시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였고, 민선7기 시정방향과 과제, 2020년 김천시 예산규모 및 주요 업무계획 및 건의사항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모면 방문에 동행한 김세운 시의회의장, 나기보ㆍ박판수 도의원, 진기상 시의원, 배영애 민주당 김천시당협위원장, 임영식 김천시 새마을 회장, 최진호 김천시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신외철 새김천농협 조합장, 박희동 의용소방대장 및 지역 기관단체 그리고 주민들이 참석한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 되었다.

건의 내용으로는
ㅡ능치리에 1 ㆍ2ㆍ 3 리의 상수도 공사
ㅡ옥계리에 구례교차로 에서 봉대교 까지 하천제방 확ㆍ포장으로 차량통행이 용이 하도록 해줄것을 건의
ㅡ남산리 ~ 중앙뜰간 교량이 어디까지 진행되는지 궁금사항을 질문
ㅡ도암리에는 에코타운이 건설된 이후 도암리에서 은기리의 집입로가 구불구불 하고 협소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많고 주행시간이 오래 걸리니 도로 확ㆍ포장 건의
ㅡ 덕마리에는 갈마들이 농경지가 하천보다 낮아 수해시 침수가 된다 과수농가를 하면서 피해가 있다.

이날 진행된 많은 건의와 질문에 먼저 능치리 건의사항에는 "주민들의 어려운 상항을 잘알고 있으며, 아래 마을 옥계리까지는 2022년까지 계획되어 있고, 능치리는 그 사업을 먼저 진행하고 나서 해야 되기 때문에 시일이 좀 걸릴것 같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여 시일을 앞 당길수 있게 하겠다"라고 답했다.

옥계리 건의는 "어모 이병헌 면장님께서 검토후 계획을 세워 올리면 필요한 부분에대해 예산을 지원 하겠다"라고 했으며, 남산리 건의사항에는 "현재 설계중이며 예산이 약 20억 들어갈것으로 추정한다. 국비를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것이 안되면 시비라도 투입하여 해결 할 수 있도록 할것이다."라는 답변과 덕마리의 건의사항에는 현재 금송지구 펌프장이있고 고등지구에도 있다. 국비로 하는 사업이기에 갈마지구는 그 규모가 작아서 부합하다. 그러나 시비를 들여서라도 해결을 노력하겠다"라는 모든 답변에 어모면민들은 알 권리를 찾고 시원한 답변에 모두들 박수를 보내는 어모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어모면사무소 모든 직원들과도 일일이 악수로 수고에 치하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직원분들이 최선을 다하여 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CNB 국회방송 김천취재본부장 지석태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