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계면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서로 돕고 함께 행복을 나누자는 취지로 매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가에는 희망을 주고 봉사자들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정례 회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농가에 든든한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지역 농가와 함께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여성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함께하고 솔선수범하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