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청렴도서 독후감 경진대회를 23일 개최하여 24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렴도서 독후감 경진대회는 4월 28일 배부한 청렴도서(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 등 12종)를 읽고 6월 19일까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독후감을 제출하였다.

울진해경 경찰관이 청렴독후감을 발표하고 동아리 회원들이 평가를 하고 있다

제출 받은 독후감에 대해 제출자의 발표를 들은 후 청렴동아리(동아리명, 명경지수) 회원들이 우수 독후감 선정기준(창의성, 가독성, 글구성, 적합성)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바탕으로 최우수작 1건, 우수작 1건 총 2건을 선정했다.

최시영 울진해경서장이 청렴독후감 경진대회 최우수작을 수상한 이효석 순경에게 상장 수여

최우수작은 축산파출소 순경 이효석이 제출한 ‘정의, 나만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으로 쓴 독후감이 선정되었고, 우수작은 수사정보과 순경 박은영이 제출한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으로 쓴 독후감이 선정됐다.

한편, 울진해경은 청렴도서 독후감 경진대회를 개최하므로써, 청렴한 조직 문화 육성과 전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최시영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울진해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에 대한 인식이 더 확산되어 국민들이 바라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무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