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최근 언론의 해외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 확보 노력이 없다는 비판에 해명했다.

일부 언론은 8월 4일, 선진 주요국들이 일짜감치 백신 개발 선두에 있는 제약사들과 계약을 맺은 것과 달리 보건복지부는 백신 확보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지난 6월 3일 발표한 코로나 19 개발지원 대책에 이어 해외에서 개발한 백신 확보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글로벌 백신 공급 메커니즘에 참여 의향서를 6월 30일에 제출하고,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국제적 배분 논의에 참여하여 백신 확보를 위한 협의 노력을 분명히 했다.

이와 별개로 개별 기업과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한 협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 중인 백신의 국내 공급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SK바이오사이언스와 3자간 코로나19 백신 생산 협력의향서를 체결 하였으며, 이외에도 현재 백신 개발 선두에 있는 글로벌 제약사들과도 국내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취재부 박현우 tactic04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