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진승)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장별로 개관시기와 이용시설의 범위가 다르다.

15일부터 재개관하는 시설은 모두누림센터(화성시여성비전센터, 누림청소년문화의집, 스포츠센터)와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화성시 청소년놀터(봉담점·향남점), 시립봉담아동청소년센터이다.

모두누림센터 여성비전센터는 평생교육 시범강좌를 제한적으로 진행한다.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진로적성체험실도 운영시간이 조정되어 평일(14:00-17:30), 토요일(09:00-17:30)에 시설이용이 가능하다.

모두누림센터 전경

모두누림센터 스포츠센터는 헬스장과 수영장 일일입장만 가능하며, 입장시간과 이용인원수가 제한되어 운영된다.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10인 이상의 집단상담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개인상담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청소년 이용시설들도 일일 이용인원에 제한을 두어, 방역지침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모두누림센터(남양읍), 동탄2 분소(동탄호수공원어울림센터 내), 봉담 분소(봉담고용플러스센터 내)의 경우, 대면 구직 상담을 재개한 상황이고, 유앤아이센터(병점동) 내 새일센터는 26일부터 대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앤아이센터 내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며, 유앤아이센터 스포츠센터는 11월 2일부터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으로 빙상장, 수영장, 골프장 총3개의 시설에 일일입장 이용가능하며, 시설별로 이용인원이 상이하다.

시설 운영은 시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철저한 방역 하에 재개되며, 시설별로 최대 출입 인원수에 제한을 둠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경계할 예정이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모두누림센터, 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CNB 국회방송 경기동부취재본부장 손명렬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