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이 10일‘2020년 하반기 반부패 협력회의’를 실시했다.

반부패 협력회의는 화성시 산하기관 간 청렴정책 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반부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 감사관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일환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반기에 한 번씩 화성시 산하기관과 반부패 협력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윤리경영팀과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윤리감사팀, 총 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2020년(대상기간: 2019. 7. 1.~2020. 6. 30.)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2021년(대상기간: 2020. 7. 1.~2021. 6. 30.) 반부패 신규 시책 및 이행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청렴실천협의체와 부패방지 토론회,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의 청렴저울 등 기관별 반부패 우수시책을 공유하여 수범사례를 확산했다.

향후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타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등과의 반부패 협력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며, 기관 간 활발한 부패방지 시책추진 노하우 전수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설 전망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재단의 청렴 우수시책은 적극 전파하고, 타 기관의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하여 공직사회의 청렴도 제고에 힘쓰겠다.”라며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의 의지를 다졌다.

한 편,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2020년 화성시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CNB 국회방송 경기동부취재본부장 손명렬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