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중학교(교장 박경숙) 양궁부는 2021년 경북소년체육대회 단체전 자체 선발전을 개최하였다. 자체 선발전의 목적은 투명한 경기를 통한 학교 대표를 선발하는 것이다. 이 경기는 학년과 관계없이 스포츠맨십을 겸비한 선의의 경쟁으로 공정한 선발전으로 진행되었다.
예천여자중학교 양궁장에서 3월 20일(토), 27(토), 28(일) 3회에 거쳐서 6명의 양궁부 학생들이 참가하여 거리별(1440LOUND)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잠정연기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여 본교 선수들이 사기 저하 및 경기력 저하로로 힘들어하였으나 교장선생님(박경숙)의 무한한 관심과 선수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으로 감싸 주신 덕에 희망을 잃지 않고 감독,코치, 선수들이 동계훈련부터 함께 화합하며 꾸준한 연습을 하며 차기 대회에 대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바탕으로 진행된 강화훈련의 결과 자신감 회복과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2021년 경북소년체육대회에 단체전 자체 선발전이 3회에 걸쳐서 위와 같이 개최된 결과 향상된 점수로 단체전 엔트리 4명이 선발되어 2021년 경북소년체육대회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두서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거리별(60M,50M,40M,30M), 개인전 경기에서 1학년 이○○ 학생이 1위를 차지하였다.
3학년 신○○, 2학년 장○○, 2학년 박○○ 네명이 본교 단체전 대표로 선발 되었다.
특히, 1학년 이○○ 학생은 “중학교에 올라와 초등학교 때와 다른 환경과 늘어난 거리에 적응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자신감과 실력을 점검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소감을 밝혔다.

박경숙 교장은 개회식에 참석하여“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두서의 성적을 거둘 것을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세계적인 김진호를 배출해낸 양궁 명문 학교로써 오래된 양궁의 메카 예천여자중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을 당부하셨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