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초등학교(교장 엄상일)는 4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장애공감주간 동안 1~2학년은 ‘친구가 되어요’, 3~6학년은 ‘우리의 노래’영상을 시청하고 느낀 점을 이야기 나누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올바른 장애인관을 확립하고,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긍정적인 인성을 함양하게 되었다.

4월 20일(화) 장애인의 날에 대한민국 1교시 ‘우리의 노래’를 시청한 5학년 이OO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와 그렇지 않은 친구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가 감동적이었어요. 영상을 보면서 나와 조금 모습이 달라도 소중한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장애를 가진 같은 반 친구를 바라보는 마음이 많이 달라졌어요. 친구와 우리가 다른 게 아니고 같이 어울려서 놀고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좀 더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엄상일 교장은“장애공감주간을 통하여 학생들이 서로의 입장을 존중할 수 있고 장애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장애이해교육이 단순히 장애인을 이해하는 교육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다양함을 배우고 존중하는 훌륭한 인성교육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