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남부초등학교 학생들이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각 학급에서 독도교육을 받았다.

이번 독도교육주간은 학생들의 독도주권 수호 인식을 제고하고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4월 26일~30일(5일) 동안 독도교육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하였다.

독도교육주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1년 4월 26일 개교한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 독도 학교」를 홍보하고 학년 군 별 체험 활동 위주의 독도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급별로 독도의 자연기념 우표 만들기와 독도 만화 그리기, VR로 독도와 울릉도 여행하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VR체험을 끝낸 5학년 김OO학생은 “독도에 관심이 없었지만 강치와 해녀이야기를 보고 독도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느꼈다.”며 “코로나19로 자유롭게 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VR로 독도에 가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수 교장은 “독도교육이 유익하고 재미있게 진행되어 학생들의 독도사랑과 자긍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