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법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5일(화)「활기찬 노후 실버플라자 사업」독거노인 40가구에 영양죽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법전면 새마을부녀회 봉사단체 ‘봉화의 죽쑤니들’ 회원 10여 명이 직접 영양죽을 만들고 독거노인에게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과 법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매월 2~3회 씩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현극 법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영양죽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누구보다 외로움이 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수 법전면장은 “본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