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정부시책사업으로 시행하는 ‘노후 경유 농기계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8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대상 농기계는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농협 면세유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상 가동 농기계여야 한다.

조기폐차 신청한 농기계는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어야하며 지원 금액은 기종별 규격과 제조연도 등에 따라 트랙터(1989년~2012년식) 100만 원~2,249만 원, 콤바인(1999년~2012년식) 100만 원~1,310만 원까지 보유 수량에 상관없이 1대만 차등 지원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노후 경유 농기계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군민 생활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살기 좋은 환경 친화적 농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