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물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안수창ᐧ김순녀)가 지난 15일 물야면 개단리 일원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콩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남·녀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 공동경작지(개단리 1321-1, 2,936㎡)에 콩을 파종했으며, 이번에 심은 콩은 오는 10월경에 수확 및 판매하여 저소득가정이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수익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안수창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미 물야면장은 ”해마다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김장과 반찬 나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