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중학교(교장 남병규) 1학년(42명)은 오는 6월 29일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을 방문하여 생물 자원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하였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층(로비 및 편의 시설), 3층 제1전시실(테마: 생명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 3층 제2전시실(테마: 살아 숨 쉬는 낙동강)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실습과 활동을 할 수 있는 이곳에서 학생들은 탐험 미션 프로그램과 직업 체험을 조별로 수행하였다. 또한, 환경과 관련된 직업군을 탐색하고 멸종 위기의 생물을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평소 시각 매체에서 접하던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보기도 하고, 만지면서 촉감을 느끼기도 했다. 김00 학생은 평소에는 위험하여 가까이서 볼 수 없었지만, 박제하여 전시함으로써 실물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으며 동시에 과학 시간에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권오휘 교감은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 또한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대상을 보는 다양한 관점을 얻게 되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우리나라의 미래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대창중학교는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