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은 지난 2일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보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대상으로 ‘남찬숙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며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보초는 초청 작가의 저서 중 ‘가족 사진’,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도서를 선정해 사전 독서 활동을 실시하고 질문지를 준비하여 더욱 풍성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예천도서관은 올해 4월 지보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그림책에서 찾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독서친구 도서 177권을 순회문고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