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활사업단 ‘이든카페’ 매장 3곳(김해시청점, 김해여성센터점, 건강생활지원센터점)이 2021년 위생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업소의 위생 상태를 총 3개 분야 63항목으로 나눠 현장 평가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든카페 매장 3곳은 지난 2019년 위생등급평가에서 ‘좋음’ 등급을 받았고 이어 지난 7월 위생등급평가 연장신청을 해 재평가를 받은 결과 평가 점수 90점 이상으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김해시와 이든카페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 까다롭게 진행되었으나 방역수칙 준수와 위생관리에 중점을 두고 노력해 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든카페뿐만 아니라 김해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자활사업단의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안정된 일자리 사업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NB 국회방송 경남총괄취재본부 우종덕 보도국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