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본지에서는 구미시 사곡동 소재의 ‘폐기물로 오염된 산’에 대해 취재를 진행했지만 두 달여 시간이 흐른 현시점에도 각종 폐기물과 무단 점유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은 차일피일 미루어지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청결유지 명령 후 1개월 정도의 시간을 준다고 하였지만, 국유지내 사유재산과 폐기물 처리를 위한 실질적 대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사곡동 인근 주민 ㅇ씨는 “쓰레기를 이렇게 쌓아 놓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정리를 하든지 하고, (이곳이)국유지면 (본인이)무단으로 원두막도 지어 놓고 점유하는 건 불법 아닌가요?” 라며 지적했다.

CNB국회방송 경북중부취재본부 정정훈 기자 rock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