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브리핑을 통하여 지난 23일 고등학교 재학생 중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경위와 8월 23일 학생과 교직원 700여 명에 대하여 전체 전수조사 결과와 조치사항을 발표하였다.

전수조사 결과는 8월 24일 확진자 2명을 포함해 해당 고등학교 재학생 중 총 19명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김천 주소자 4명, 김천 외 주소자 15명)

김천시는 8월 24일 해당 고등학교와 협의하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1학년생은 2주간 자가격리조치 명령을 내렸으며, 2학년생은 즉시 귀가조치 후 2주간 원격화상수업을 실시토록 하였으며, 백신접종이 완료된 3학년생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수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해당 고등학교와 일부 건물을 같이 사용하고 있는 중학교에 대해서도 8월 24일 오후부터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 중에 있다.

김천시에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어 타 지역 방문 및 타 지역 가족·친지·친구와의 만남 자제와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 줄것을 당부하였다.

CNB 국회방송 제2본사 윤성필 보도국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