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임용규)은 지난 8월 21일(토) 각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도내 초․중․고등학생 162명을 대상으로 제39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융합과학 종목)를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융합과학 대회는 문제 이해 및 정보 수집, 융합 모색 및 창의적 설계, 작품 구체화 및 감성적 체험, 발표(개인당 5분) 4단계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방법과 기술을 사용하여 제시된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뛰어난 문제해결력을 보여줌으로써 타 영역 간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미래 비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초․중․고 각 1팀은 오는 11월 13일(토)에 실시되는 2021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 종목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대회 결과는 8월 30일(월)에 참가 학생의 학교와 과학원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임용규 원장은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세상이므로 이번 대회를 통하여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논리적으로 작품을 설명할 수 있길 바란다”고 융합교육의 중요성과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