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강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예병길)는 지난달 30일부터 대대적인 마을별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돌입했다.

강동면은 마을회관 주변과 마을 진입로, 농·수로 등의 생활 및 농사용 폐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특히 예초기와 농사용 트랙터로 마을 진입로 제초 및 잡목제거를 병행 실시하며, 보다 더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맞이 준비에 주민들과 함께 앞장서고 있다.

강동면에서 제초작업 및 잡목제거를 실시하는 모습

최송인 이장협의회장은 “잦은 강우로 인해 마을 진입로마다 잡초 및 잡목이 무성해 마을경관 저해와 통행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제초작업을 하고 나니 이발을 한 듯 정결하게 정리된 마을진입로에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예병길 강동면장은 “마을별로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정비된 마을을 둘러보니 마음까지 상쾌해진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강동 만들기에 우리 모두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