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사랑의 헌혈운동’을 청사 입구 앞 이동식 헌혈 버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혈액수급 문제가 커지면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포항해양경찰서 소속직원 및 의무경찰 등 70명이 자율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시 참여자의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시차별로 구분하여 진행했으며, 참여자는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손 소독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포항해경 직원은 “헌혈로 인해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여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겟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