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재)김해문화재단 창작오페라 <허왕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무대 오른다 9월 17일~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막 올라 CNB 국회방송 경남총괄취재본부 우종덕 보도국장 ecnb@daum.net |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이 제작한 창작오페라 <허왕후>가 오는 9월 17일~18일 양일간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초청받아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천년 전 가야사의 시작을 알리는 수로왕과 허왕후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창작오페라 <허왕후>는 가야사 복원사업과 발맞추어 김해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예술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20년 2월 사업을 시작하여 2021년 4월 김해에서 성공적으로 첫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많은 관객의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
첫 공연 이후 아쉬웠던 점과 관객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보완작업을 통해 더욱 새롭고 짜임새 있는 작품으로 거듭난 창작오페라 <허왕후>가 전국 오페라 관객을 위한 첫 여정지인 대구에서 관객을 만난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예술축제로, 올해는
치유를 주제로 총 6편의 메인오페라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9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공존과 화합, 사랑, 포용을 녹여낸 창작오페라 <허왕후>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오페라 중 하나로 참가하게 되며, 10월에는 2021 서울오페라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서울지역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해시의 대표 문화예술콘텐츠가 김해를 벗어나 더 많은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 국회방송 경남총괄취재본부 우종덕 보도국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