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해병대1사단과 해군249R/S기지와 함께 해안경계 강화를 위해 상호 업무이해와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2일 교류근무를 실시했다.

포항해경-해병대·해군 부대와 협력체계 강화(포항서 상황실 업무설명 사진)

포항해경에 따르면 해병1사단 2여단 23대대와 해군249R/S에서 포항해양경찰서(종합상황실, 경비함정, 파출소, 해경구조대)를 방문해 두 기관이 운영중인 해상감시스템과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통합 방위작전 협조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포항해경-해병대·해군 부대와 협력체계 강화(해경 연안구조정 방문 사진)

양 기관은 해상에서의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구조협조와 밀수, 밀입국, 대공 용의점 선박, 미식별 선박 등 해상범죄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는 등 해상 경계에 대해 적극적인 해상경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상철 포항해경서장은 “이번 교류근무를 통하여 군·경 상호간 업무 이해도 및 상황처리 역량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과 지속적 교류를 통해 군경간 통합방위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빈틈없는 해안경계가 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류근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포항해경은 해병대 1사단 2여단 23대대와 해군249R/S에 지난 10월 7일(목) 교류 근무하였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