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필 김천시축구협회장은 “말을 앞세우다보면 생각지 못한 갈등을 가져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말한 것을 실천하지 못하면 신뢰까지 잃는다”라며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협회장으로 김천시 축구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김천시 축구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정용필 협회장은 “배려와 화합으로 하나 되는 김천시축구협회로 이끌어 나갈 생각입니다. 운동장에서 축구동호인과 늘 소통하겠습니다. 애로사항은 바로바로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축구인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것이 유소년축구와 엘리트축구의 발전입니다. 저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해 결과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천시는 상무 프로축구단을 유치하며 K2프로리그 우승에 이어 승격을 이루어 내면서 축구 위상이 높아졌다. 정 회장은 프로축구단 유치를 위해 노력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축구 위상을 한 단계 높일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김천대 축구부가 창단 5년 만에 첫 권역리그 우승과 왕중왕전 8강전에 진출하였으며, 김천시 동호인 축구인 김천월드FC가 K6리그에서 김천시 축구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며 K5리그에 승격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의 많은 성과를 내며 김천시 축구가 큰 도약을 이루어 냄으로써 김천시 축구의 위상과 명예를 알린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성과를 거둘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정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하려고 했던 대회들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꿈나무 대회를 포함한 동호인들이 뛸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으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대회, 어울림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대회를 개최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올해는 대한축구협회와 협의해 축구인들이 뛸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 축구협회를 잘 이끌어 준 여러 회장 및 관계자들을 되돌아보고 밴치마킹할 생각이다. 대회 준비부터 개최, 마무리까지 배울 것이 참 많다”며 선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정용필 협회장은 “김천시축구협회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축구 관계자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한편 협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도 동시에 느낀다. 보답하는 방법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다 보면 협회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년에 김천시 축구협회 소속팀인 모닝, 동심, 라온, 오공클럽들과 함께 김천 상무 유스 U15팀인 문성FC의 축구 꿈나무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하는 등의 축구선수들이 보다 더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과 김천시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획들을 세워, 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생각”이라고 했다.

김천축구협회 정용필 협회장 profile


대덕초등학교 졸업
대덕중학교 졸업
금오공업고등학교 졸업
조선대공업전문대학 자동차과 졸업
육군중사 만기전역

데일카네기CEO과정수료
한돌축구클럽회장역임

김천대학최고경영자과정수료
현, 김천시 축구협회장

현, 메이져 클럽 대표

CNB 국회방송 윤성필 대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