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성만)은 원생 83명을 대상으로 4월 7일(목), 4월 8일(금) 양일간에 걸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고려하여 두 그룹으로 나누어 경북도청 천년숲 체험을 실시하였다.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자연에 친숙해지며, 건강한 신체발달을 이루고자 실시하였다.
천년숲에는 초록색 옷으로 갈아입은 나무들이 바람에 살랑거리며 유아들을 맞이하였다. 원생들은 예쁜 꽃들과 초록빛이 가득한 숲에서 마음껏 달리기도 하고 자연물로 놀이하기, 나무 관찰하기, 개미·곤충 관찰하기 등을 하며 자연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면서 봄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생들은 숲에서 다양한 자연물을 관찰하고 놀이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고 자연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넓은 들판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며 신체적·정신적 욕구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성만)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자연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즐거움을 얻었으면 한다. 자연을 직접 보고 들으며 체험하는 것은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며 몸과 마음이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남겼다.

경북취재본부 / 박호일 총괄본부장 phi02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