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김현동)은 지난 4월 8일(금) 10시부터 15시까지 관호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제1회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소외지역인 농어촌 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하루 동안 학교로 찾아가서 오전에는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오후에는 행복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22년에도 총 8회가 계획되어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16종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행복콘서트도 성악, 악기연주, 댄스, 변검 등으로 수준있는 전문가들의 연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문화예술 체험활동은 도예, 미니 하프, 핸드벨, 유튜브, 마술 등 총 16종 프로그램을 관호초에 6종, 약동초에 6종, 약목초 4종을 개설하여 각각 진행하였고, 오후 관호초등하교 강당에서 열린 행복콘서트에는 목관악기 연주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스트릿 댄스, 바이올린 연주, 남성 중창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현동 원장은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자 재능을 발굴하며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에서 더 나아가 문화를 창조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