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김현동)은 지난 4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총 4회에 걸쳐 제1회 문화예술콘서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초청 공연을 실시하였다.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초, 중학생이 대상이며, 초 21교, 중 9교 총 30교에서 1,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난타’는 한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으로, 리듬과 비트로만 구성된 작품이면서도 뚜렷한 줄거리와 드라마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을 관람한 초, 중학생들은 활력 넘치고 속도감 있는 유쾌한 공연을 보며 90분 동안 몰입하여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공연에 흥미를 더했다.

김현동 원장은“공연장 입장 전에 손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안전하게 관람해준 학생들이 대견하며, 경북교육청문화원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 및 예술성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2022년 총 11회의 초청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뮤지컬, 연극, 북콘서트, 댄스,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 통해 경북교육가족을 만날 계획이다. 다음 초청 공연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기념 공연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준비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