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김현동)은 지난 6월 17일(금) 10시부터 15시까지 자인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100 여 명을 대상으로‘제4회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를 실시 하였다.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소외지역인 농어촌 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에 총 8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 중 4회는 경북교육청과학원과 협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16개로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행복콘서트도 성악, 악기연주, 댄스, 변검, 마술 등 수준 있는 전문가들의 연주로 구성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학생들은 생태체험, 미니 하프, 디자인, 유튜브, 마술 등 총 16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하였고, 오후에 개최한 행복콘서트는 자인초뿐만 아니라 인근 남성초와 용성초에서도 참여하여 연합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목관 4중주, 실용음악 밴드, 스트릿 댄스, 변검, 가야금과 대금 2중주, 성악 중창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자들은 학생들에게 악기와 음악에 설명과 공연 관람 예절까지 친절히 설명해 주고 연주를 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다음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는 7월 8일 금요일 성주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