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서밋 컨벤션 센터 서진영 회장은 켄벤션 1층에 위치한 아트스텔라 갤러리에서 2022년 7월 13일(수) ~8월 5일 (금)까지 데뷔 30주년 기념 “History, 이동연 작가를 담다” 초대전을 개최 한다.

자의누리 유경서원을 운영하고 있는 서진영 회장은 포항 서밋 컨벤션을 포항시민을 위한 문화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젼을 가지고 있다

그 첫번째 실행으로 2022년 3월 아트스텔라 포항 서밋 갤러리를 오픈 하였으며, 포항시민들에게 국내 중견 작가 이상급의 훌륭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동연 작가의 초대전은 여러가지 많은 가치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동연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화전공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춘추, 동아 미술상 특선을 수상 하였고, 국내뿐만 아니라 2022년 상하이 아트페어에 참가 할 정도로 국제적으로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LG 생활건강, 동원 F&B, 라인엇 게임즈와 같은 기업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평창 올림픽 페스티벌 특별전의 메인 작가로서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이동연 작가의 30년 작품 세계를 시리즈별로 살펴보면, 초기 '무심'시리즈 작업은 개인의 주체 심리가 반영된 작품들로 관심 주제는 관념의 해체, 시공 인식의 해체, 상 대주의 인식의 해체 등 해체적 심리 표현이 주를 이룬다.

이런 해체 심리가 투영된 '호접지몽' 시리즈는 사물과의 관계성에 주목하면서, 그 관계의 그물망 속에 현실 공간 의 실존적 한계를 초월하려는 주체의 심리를 반영한 것이다.

이후 실존적 체험을 극대화시킨 '미인도' 시리즈의 작품들은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소요하는 현대여성의 초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작업은 전 세계적인 코비드19 팬더믹 현상을 겪게 되면서 인간의 자만을 경고하는 '자연의 힘' 시리즈로 선회하고 있다.

현재는 자연의 힘 시리즈의 연장으로, 고난의 상황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우리의 '꿈'을 상징하는 밤하늘 의 별과 달의 상징성을 대중의 별=Star와 연용시키면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 물음의 외연을 우주로 확장 시키고 있다.

아트스텔라 포항 서밋 갤러리에서는 전시되는 “History, 이동연 작가를 담다” 초대전에서는 “우리나라의 美”를 세계에 외치는 이동연 작가의 30년 작품세계를 관람할 수 있다.

서진영 회장은 포항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포항 서밋 켄벤션을 발전시켜 나 갈 것이라 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이동연 작가 데뷔 30주년 기념 초대전에는 7월 15일(금) 오후 5시부터 이동연 작가가 직접 작품 설명회를 가진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